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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한 물질이 함유된 폐 페인트 가 산업용 폐기물과 함께 뒤엉킨 체 수백여 톤의 페기물이 별다른 조치 없이 주택가공장부지에 버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영월군 산솔면 태배산로17 위치에 있는 공장부지 정면, 뒷면에 사용기간이 수년지난 폐 페인트가 토양오염과 하천, 상수원 등 오염원이 될 수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장기 방치되어 있다.

이 공장은 수년전에 경매에 (송 모 씨)가낙찰되어 현제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으며, 전 운영자와 낙찰자는 서로 미루며 현제까지 장기 방치되어 있는 것이다.

제보자 엄모 씨의 말에 따르면 친환경 페인트라 할지라도, 페인트 자체는 천연소재가 아닌 이산화타이타늄, 아크릴에멀션, 미량의 중금속, 각종 화학 첨가제 등 자연 분해되지 않는 화학성분들로 이뤄져 있는 폐기물인데도 공장 전주인과 낙찰자는 처리비용 문제로 서로 미루고만 있다며, 페기물이 비소화합물은 방부제·살충제·살서제 등에 쓰이는 등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이다. 

카드뮴은 독성이 매우 큰 물질로 이타이이타이병을 일으키고, 크롬, 납, 니켈 등 모두 독성이 강한 물질로 과거부터 사용된 비친 환경 페인트 인해 더욱 심각한 토양의 환경오염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지주민의 건강과 직결되어있는 폐기물이 하루속히 처리되기를 바란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 담당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공장주를 찾아 빠른시일안에 처리해줄 것과 이에 따르는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추후 결과를 기대해본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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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3 12: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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