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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사료작물 수확기를 맞아 관내 사료작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질 좋은 사일리지 생산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사료작물을 너무 일찍 수확하면 수분이 많아 사일리지 품질이 저하되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가축 기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적기 수확이 사일리지 품질과 생산량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초종별 수확 시기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출수기,  청보리는 황숙초기 등이 적기에 해당하며,  곤포사일리지는 적정 수분함량이 65~70% 내외로 포장에서사전 건조를 통해 수분함량을 충분히 맞춰야 한다.

 곤포 후 비닐을 감는 횟수는 50%가 중복되게 4겹으로 감고 보관기간이 6개월 이상 될 때는 6겹 이상으로 감아주며,  사일리지 조제 후 45~60일 후에 가축에 급여하는데,젖소는 사일리지 냄새가 우유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착유 후에 급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천 관내 소 사육 농가는 504호 1만 4545두로 소 사육비의 50%가 사료비인 만큼 사료작물 확대 재배와 적기 수확을 통해 조사료 생산량을 증대하는 것이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된다" 고 당부했다.

양복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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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9 13: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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