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함창읍분회(회장 류구웅)에서는 지난 14일 함창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남영숙 경북도의원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및 황태하, 최경철 지역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37개 경로당 회장, 총무 및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읍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 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하는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무장 이규태, 이재호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다섯 분의 장수 어르신에게 감사물품 전달에 이어, 노인 강령 낭독, 감사보고, 기타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류구웅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노인회 활동에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읍민들의 유대강화와 노인들의 권익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내빈들은 “코로나로 어렵고 불편함 중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노력하면 곧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될 것이며, 다 같이 노려하자”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어르신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오랜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기에 어르신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리며 읍에서도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정대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