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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과 7일에 걸쳐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인 금산면과 가호동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진주금곡농협과 진주금산농협 등 2곳이 선정돼,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국비 12억 원 등 총 6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선정된 진주금곡농협과 진주금산농협에는 각각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공유부엌 등을 포함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시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중소·고령·여성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지난 3여 년 동안 중소·고령·여성농 중심의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해오면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을 통해 먹거리 복지 향상에 노력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위해,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7기 들어 먹거리 공공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노력,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 등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2월 말 기준 진주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일반 직매장 11개소로,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처음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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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3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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