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8일 천연기념물 제103호‘보은 속리 정이품송’의 자목(子木)을 왕산역사공원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 각각 1그루씩 심었다.
이날 심은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의 종자를 채취ㆍ발아시켜 길러온 2014년생(수령 7년)으로, 유전자 검사를 완료하고 상주시가 지난 9월 보은군으로부터 인증서와 함께 분양받은 것이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소나무는 사계절이 푸른 기상과 곧은 절개, 굳은 의지의 상징으로 정이품송의 기운이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이품송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속리산 행차 때 어가(御駕) 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정이품’벼슬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상주-여인철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12 13:23: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