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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대응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담으로 불안 해소와 감염 예방 한 번에
  • 기사등록 2020-03-11 1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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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노박래 군수)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달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으로 격상되자 관내 경로당의 운영을 임시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어르신들이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늘며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어 군은 보건인력 30명이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록 암 환자 등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 혈당 . 체온 측정 △건강 상담 △감염 예방수칙 교육△침구류 및 출입문 손잡이 소독 △생활 습관 상담△ 복용 약물 상담 등을 실시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부 홀로 사는 어르신이 잠들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수일 동안 집안 환기를 피하는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잘못 인지하고 있어 찾아가는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 이라며 "감염 확산 시 가장 위험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한 행동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외부 활동시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 확보 △주기적 실내 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스트레스 관리가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양복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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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1 1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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