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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각종 시설 주방에 식용유등 기름에 의한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주방용(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스스로 불이 붙는 온도: 288℃~385℃)보다 높아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 발화할 우려가 있고 물을 부을 경우 순식간에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K급 소화기는 기름의 온도를 약 30℃정도 낮추고 표면에 비누처럼 거품을 형성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 할 수 있어 식용유 화재를 진압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K급 소화기의 K는 주방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만큼 주방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주방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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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9 1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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