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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제천시 도시재생대학 제3기 입학식 가져
  • 기사등록 2016-03-29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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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토부에서 공모한 200억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도시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하여 2016년 3월 16일 오후 7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태호 세명대 교수)에서 도시재생대학 제3기 입학식을 가질 계획이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총55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학생으로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1·2기에는 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바 있다.
특히 금번 제3기 도시재생대학운영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선정이후 운영되므로 실질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의 목적과 내용을 이해하며 도시가 쇠퇴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도심 활력을 되찾고 사람 중심의 도시로 만들어 보자는 주민 자발적 참여형 시민대학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자발적 참여 단체라 할 수 있는 도시재생 시민회의는 생활재생분과, 경제재생분과, 환경재생분과로 구성 되어 있으며 회원은 제천시민들로 319명의 회원이 가입을 완료 하였다.
도시재생대학운영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관내 세명대 및 대원대 교수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3월16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12회의 강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수강 기간중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인 영주 등 선진지 견학 일정을 포함하여 생활디자인, 향수와 추억, 영화와 축제, 집고치미, 동네빵네 등 도시재생사업과 실질적 연관이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의 상호 공감을 토대로 실질적인 도시의 재생 효과가 발생 할 수 있도록 주민 자발적 참여형 교육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입학식에 참여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도시재생 선정이후 시민과의 프로젝트 공유계획으로 도시활성화지역 내의 토지·건물 소유자, 세입자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또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참여자 등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 및 공유를 위하여 정기적 주민설명회, 협의체별 월례회의, 도시재생 소식지 발간,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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