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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시민대표들 뜻 모아
  • 기사등록 2016-03-14 2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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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고장 제천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각계각층의 시민대표들이 뜻을 하나로 모았다. 2016년 3월 5일 오후 4시 청전동 시민시장실에는 이근규 시장을 비롯한 송만배 북부포럼 위원장, 권영수 前) 제천향교 전교, 박종철 지속가능협의회장, 지중현 문화예술위원장, 유영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국장, 신항선 자영영당 도유사, 김영옥 여성단제협의회장, 김영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시민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의 목적 및 운영상황 등에 대한 회칙을 정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추진위원은 총 38명으로 구성하였고 명예위원장으로 이근규 시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는 의병의 도시에 건립되는 평화의 소녀상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신항선 자영영당 도유사와 김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위촉하였다. 또한 위원회의 실무를 책임질 집행위원장으로 최종열 제천시 홍보대사가 위촉되 었다.
앞으로 위원회는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민 1인당 1만원 정도의 모금할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100% 시민의 성금으로 소녀상을 건립하고 올 하반기 시민들 앞에 그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현재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일본대사관 앞, 서울시 성북구, 성남시 등 국내는 물론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립중앙도서관, 미국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건립되고 있다.

이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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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4 2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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