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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게이트볼협회(회장 장국환)는 전천후 실내구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새 실내구장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천)를 발족 했다.
그동안 시 게이트볼 협회는 경기시합 때마다 사벌면 목가리 중앙고속도로 교량아래를 임시구장으로 이용해 왔으나, 시내를 중심으로 읍면동에서 이동거리가 상당히 멀고 회원들의 이동 수단 또한 극히 제한적이라 동호인또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다.
또 현재 시내 복용동 체육센터에 건립된 3개 실내구장 또한 경기하기에 협소할 뿐 아니라, 보온과 환기시설이 미흡해 큰 불편을 겪어오고 있는 가운데, 경상제일관문이 들어서면서 미관상의 문제점이 제기된 상태에서, 특히 이곳 센터에는 건폐율 초과로 더 이상 건물을 확장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실내수영장 확장 등 체육시설 등 추가시설이 종합운동장에 있는 실내체육관 옆으로 확대 건립키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해 게이트볼 상주시협회에서는 실내구장 건립을 위하여, 새구장 건립추진위원회를 지난해에 구성하고, 상주시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분회 실내구장 건립사업을 2020년도 읍면에 배정해 건립할 사업비 예산을 우선해서 시 협회 전용구장을 건립하기로 총회에서 전회원이 결의되어 추진하게 됐다.
이에 시 협회와 추진위원회는 시체육관계부서와 시의회, 시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시에서 올해 실내구장 건립비로 확정한 4억여원의 사업비와 도비와 중앙교부세 등 특별지원비를 받아 모두 20여억원의 사업비로 6개구장을 가춘 최 현대 실내구장을 건립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건립부지는 상주시에서 1998년도에 남산공원으로 편입 매입한 동아아파트 뒤편 신봉동184번지의3될지 5천 167㎡ (1.563평) 동아아파트 뒤편을 새 건립 부지로 하여 년내에 조속히 건립해 줄 것을 전회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한편 상주시 게이트볼협회의 회원수는 400여명에 분회 28개소로 경북도에서 시군중 제일 많아, 각종 대회때마다 우승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발한 체육활동을 펼쳐오고 있지만, 인근의 구미, 김천, 영동, 보은, 황간 등 시군의 실내구장은 선진화로건립된 반면, 상주시는 가장 뒤떨어져 열악한 시설로 낙후돼 제대로 된 실내구장이 없어 평상시 기술향상을 위한 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 구장건립은 불가피할 것으로 체육인들의 견해를 나타냈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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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5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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