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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농협(조합장 안진기)과 사벌농협(조합장 차계홍)에서 생산된 원황배가 지난 14일 베트남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조합공동법인 공검·사벌농협 배연합사업단의 전정에서 가진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 행사에 최경철 상주시의원과 김종두 공검면장을 비롯한 공검농협 안진기 조합장과 사벌농협 차계홍 조합장외 배연합사업단의 임원 등 수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서 생산한 원황배 16.2t인(1080박스/15kg)40ft컨테이너 1대 가량의 물량을 중국현지 수입업체인 (주)에버굿(대표 김용운)에 선적됐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나라로서, 제사와 선물 문화가 발달해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수출되는 상주 원황배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이미 캐나다,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과일로서 베트남 프리미엄 현지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공검농협과 사벌농협에 따르면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하여 배연합사업단을 통해 올해 수출계획 324톤 달성을 목표로, 국내시장 수급조절과 생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종두 공검면장은 “안정적인 수출확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에버굿(대표 김용운)은 생과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수출대행업체로 동남아시아와 일본, 캐나다 등 약 10여개국에 연간 150억원의 국내 생과를 수출하고 있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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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1 15: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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