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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4개소 선정 - 시락항, 진동항, 삼포항, 안성항, 401억원 투입, 2022년까지 추진
  • 기사등록 2020-01-08 2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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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 진동면 진동항, 진해구 삼포항, 진해구 안성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개 항에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401억 원(국비 274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83억 원, 자부담 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락항은 어선 및 레저선 접안시설(계류장 등)을 정비하고, 갯벌체험장과 해양캠핑장, 가두리 낚시터 및 해상낚시터를 조성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진동항은 국내 최대의 미더덕 주산지인 만큼 미더덕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계류장 설치, 수변공원 및 갯벌 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삼포항은 ‘삼포로 오는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접안시설(계류장 및 방파제), 수산물 판매장, 해상낚시터, 공가를 활용한 카페거리 등을 조성한다. 안성항은 해양레저 계류장, 어린이물놀이 시설, 무빙보트, 제트스키 등 해양레저와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소득 창출 기반을 조성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ㆍ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을 포함한 통합 개발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지역민과 협의를 통해 어업 환경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형 SOC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거점 공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지역 정체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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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8 2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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