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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내 생태환경 정보 담은 - 2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결과 공개
  • 기사등록 2019-12-26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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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역 내 생태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생물 서식지 관리 및 각종 도시개발 사업에 해당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 1월 ‘홍성군 2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도시생태현황지도란, 각종 개발계획이나 토지이용 계획 수립 시 무분별한 난개발을 예방하고 자연환경 및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생태정보를 지형도 등에 생태등급별로 표현한 생태지도(비오톱)를 말한다.
홍성군은 2010년 1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의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0년 우리지역의 생태현황을 조사한 1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를 변화된 여건에 맞게 수정·보완한 것 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법정보호종인 큰기러기, 큰고니, 수달, 삵 등이 서식하는 천수만지역이 기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홍북읍(내포신도시) 등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주변등급이 하향되었다.
또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특히 습지·야생동물보호지역 등 서식환경이 우수한 4곳을 관내 우수 비오톱으로 선정했다. 홍성군의 우수 비오톱으로는 용봉산, 가곡저수지(삼준산), 천수만A지구, 오서산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올 하반기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마쳐 이르면 내년 1월 홍성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도 공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지도는 홍성군의 개발계획 수립, 공원녹지·도시녹화 지정 대상지 선정 등 정책 수립 때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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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6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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