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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 및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주방용(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시 기름 막을 형성하여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한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재발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 완전히 진압해야 한다.
또한 차량화재는 주로 운행도중에 발생하지만 소화기가 없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도로에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화가 더욱 필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는 달리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되어 있으며 대형 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 꼭 ‘자동차 겸용’이라는 표시가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모든 차량 및 주방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허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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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1 1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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