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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개최 - 낙동강변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 대축제
  • 기사등록 2019-09-25 1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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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키로 하고, 지난 3월 여러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4월 선정위원회를 평가를 통해 구미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행사들이 서울과 부산이라는 레저스포츠를 위한 기반시설과 이용객 등 인프라가 성숙되어 있는 대도시에서 개최되어 왔고, 이번 개최지 공모에서도 유력한 대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이들을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 이다.
구미가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라는 육상, 수상, 항공 레저스포츠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기반시설과 ‘일하는 산업도시 구미’와 더하여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주도시 구미’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레저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축제 개최장소인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은 구미시 지산동, 양호동, 고아읍에 걸친 면적 2.11㎢(약 64만평), 길이 4.5㎞에 달하는 공원시설로서,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등 9개 종목 42면의 체육시설과 캠핑장, 물놀이시설, 수상계류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있는 금오산과 더불어 구미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먼저, 대회 및 체험종목으로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 BMX자전거, 스케이트보드는 물론 최근 레저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해 서바이벌, 플라잉디스크골프, 인도어사이클, 드론축구 등이 구성되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잡아끌 프로그램들이 끊임없이 진행됐다.
또한, 구미수상레포츠체험센터, 대한조정협회가 함께 카약·카누, 고무보트와 조정 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및 수상안전교실을 운영하여, IT기술이 접목된 스크린사격, AR·VR 체험존 등을 시민들은 즐겨다.
행사기간 중 무대행사로는 지난 27일 식전공연과 개막식 및 축하공연(초대가수 노브레인, 미교,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같은 무대에서 지역 대표기업 중 하나인 LG에서 개최하는 ‘LG드림페스티벌’이 펼쳐져 볼거리를 더 하게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개최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라는 수상, 육상, 항공 레저스포츠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와 공단50주년을 맞이한 시민들의 ‘보다 나은 구미’에 대한 염원이 낳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근래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 시민들의 사기가 저하된 면이 있으나, ‘구미형일자리’ 유치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보았다”며, “시민의 휴식처이자 구미경제발전, 아니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반인 낙동강변에서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행사 등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며 지난 ‘구미공단50년’ 보다 더 나은 앞으로의 ‘구미공단 재도약의 50년과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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