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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공공하수처리장 개량사업 53억 증액, 본격 착공 - 대형 국비지원 사업 53억 증액된 총 사업비 287억 확정
  • 기사등록 2019-06-19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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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시장 이상천)가 당초보다 53억 증액된 총 사업비 287억(국비50%, 도비6%, 시비14%, 기금30%)의 예산을 적극 행정으로 확보하여 공공하수처리장 하수처리 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배경은 2014년 하수관로를 오·우수 분류식 정비(BTL사업)후 각 가정의 분뇨정화조, 공동주택의 오수처리시설 등이 폐쇄되면서 유입수질 농도가 BOD기준 150에서 280mg/L 상승함에 따라 생물반응조 체류시간 저하로 그 동안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많아 수질 개량사업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생물반응조 및 최종침전조 개량의 필요성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당위성에 대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 및 수차례 방문 설득으로 본 사업이 확정되었다.
본 공사는 2019. 7. ~ 2023. 6.(4년) 기간 중 공공하수처리장 부지 내 생물반응조(25,000㎡) 및 이차침전지 개량공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신속히 공사를 집행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업체 참여 지분율을 40% 적용하여 지역업체 참여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이 완료되면 생물반응조 체류시간 증대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보다 깨끗한 물을 방류함으로써 청풍호 수질보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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