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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상류의, "깨끗한 물 환경"을 위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 원주지방환경청, 제2차 한강상류 물 환경 포럼개최
  • 기사등록 2018-12-05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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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한강상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12월 4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한강상류 물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 혔다.
한강상류 오염원 저감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물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한강상류 물 환경 포럼에는 강원·충북지역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단체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강상류 지역의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발표하고 물 관련 지역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1번째, 주제는 국가 수자원의 개발 공급 관리 홍수재해방지 등을 포함한 종합적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국가수자원 장기종합계획을 소개하고 강원도 충청북도의 수자원 개발 공급 관리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2번째, 주제는 21년부터 강원도 충청북도 지역에서 시행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제도이해와 다른 지역에서 추진했던 우수사례를 토대로 지자체의 유역관리방안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대응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3번째, 주제는 도암댐 상류 지역의 흙탕물 발생현황 그간 저감대책 추진현황과 한계점을 제시하고 흙탕물 발생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고랭지 밭을 운영하는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흙탕물 저감방법에 대해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4번째, 주제는 강원권 물 관리 체계와 문제점 외국의 물 관리 사례 한강상류의 물 문제 오염원 관리 등에 대해 짚어보고 수질 개선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발표를 했다.
원주지방환경청 박연재 청장은 한강상류의 물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며, 물 환경 가치를 지역경제 기반으로 연계하여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한강상류 물 환경 포럼은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논의의 장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이 향후 효율적인 물 관리 대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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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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